생각보다 방황이 많았다. 결론은 나와 있는데 인정 할 수 없었던 사실들을 이젠 억지로 안보려고 피하지 않는다 나름대로 생각도 많이 했고 그러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답답함에 한숨도 많이 쉬었다. 정리가 필요했다. 무언가 변화도 필요했다. 그래서 인지.. 머리를 자르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였다. 그리고 용기 있게 머리를 잘랐다아주.. 댕강.... 덕분에 목은 시원해지고 머리는 가벼워졌다. 무언가 비어가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가라앉았다. 결론은 나와 있던 내 생각들이 이젠 더 이상 머리 속을 윙윙 거리며 돌아다니지 않는다. 뭔가... 개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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